최근 주식 호황에도 내가 산 주식만 오르지 않는 이유

'그냥 코스피 등락율만큼만 올라도 엄청 올랐을텐데..'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겁니다.

 

왜? 왜 내가 산 주식만 오르지 않을까?

사실 실제로 내가 산 주식이 안오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매일이 불장인 2020년 장에서 왜 돈을 못벌었는지..

​심리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며, 사고팔기만 자주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대부분 오른 것은 맞지만 많이 오른 것은 정해져있고, 특히 편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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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던 주식'이 정해져 있었다는 말이다.

​대표적인 예로 바이오/제약/2차전지류만 올랐다.

그래서, 내가 만약 이런 테마와 관련이 없는 주식을 샀다면 전혀 오르지 않았을 것이고 올라도 미미했을 확률이 크다.

(ex, 디스플레이, 조선(조금 오름), 철강, 건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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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지는 다른 종목은 안오를지 모릅니다. 이미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한 상황에서 더 안전주식에만 투자하려고 할거고, 몰리는 곳에만 더 몰리게 될 거다.

​소외된 테마들에서 안오르고 0%~-10%를 하더라도 위 종목들이 30%씩 매일 상한가를 치니, 코스피/코스닥에서 봤을 때는 전체적으로 보면 파이가 커졌기 때문에 코스피가 오르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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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불장처럼 보이지만.. 결국 위 섹터를 선택하지 못한 나는.. 내 주식은 안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