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양기대 의원님의 광명목동선은 애초에 무리한 공약이었습니다.
1호공약인 광명 목동선 지하철의 힘찬 시동..
불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너무 촉박합니다.
2021. 4월에 판가름이 난다고 합니다.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2020. 7월에 시작했습니다.
1년도 준비안한 광명목동선.. 과연 가능할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이미 경기도는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사업을 제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바뀔 수 있습니다. 추가도 가능하구요.
둘째로, 광명목동선 외에 경쟁하는 준비되고 쟁쟁한지하철 라인들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양기대 의원님의 광명목동선은 단일후보가 아닙니다.
매우 강력한 지하철라인과 경쟁을 하고 있죠.
경인일보 : 경인 여야 정치권 '국가철도망·대광위 계획 반영' 발빠른 행보
셋째로, 양기대 의원님의 정치력에 의문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양기대의원님은 경기도지사 이재명과 맞붙은 적이 있고,
전해철 의원과 함께 이재명 지사를 공격한 적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재명지사에게 경기지사선거에서 패배한 후 광명 지역구의원으로 오시게 된거죠.
광명시도 결국 경기도의 한 일부분인데.. 현 경기도지사인 이재명과 싸운 이후로..
경기도내에서 얼마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물론 양기대의원님이 이케아 등 광명시에 굵직한 것들을 해냈다는 경험은 있으나..
이건 정치력보다도 행정력이 뛰어나신 부분이고..
지하철 라인은 국토교통부에 라인과 중앙정치에서 입지가 강력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양기대 의원님을 뉴스검색해보면 친문인지 비문인지도 불명확합니다..
불안한 점이 여러가지가 아닙니다.
넷째로, 광명시 주민들에게는 필요하겠지만,
과연 수도권 라인에서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1호선이 존재하고
그 외 지역에도 이미 예정되어 있는 라인들이 많이 깔려있습니다..
1호선이 존재하는데 굳이..필요할까요? 그렇다고 광명 IC쪽으로 빼자니.. 이용객이 매우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하안주공아파트 라인으로 가야하는데....
그럼 독산역 석수역 등 라인과 겹쳐버립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광명 목동선의 추진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21. 4월에 판가름이 나는데, 아마 이때까지 완벽한 준비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결국 의원이 바뀌고 다시 5년, 10년이 흘러가며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 보는 광명시 하안주공아파트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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