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부동산의 몰락과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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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일산동구가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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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수공원부터 라페스타 등등.. 참 살기가 정말 좋아요.. 정말..

쾌적하고.. 백석고 백마고 등 과거 명문고등학고도 있었구요. 학군도 괘찮습니다 학원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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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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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 20년전 이야깁니다.. 한 15년전부터 무너지기 시작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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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구축이 되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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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 창릉 대곡 은평구가 너무 커버려서 일산 동구가 확 죽어버렸어요.

이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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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이 지금 일시적으로 오른건 사실 전 거품이라고 생각해요. 국가통제지역으로 늦게 된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걸 틈타서 일시적으로 폭등한걸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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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마 행신동이랑 일산서구쪽이 많이 올랐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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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백석역 마두역쪽 아니고 그 위 중산마을은 더 심한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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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있는 일산서구는 자족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치더라도... 중산마을은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일산서구도 서울과 너무 멉니다.. 킨텍스 이용 회사들 수준이 높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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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다시 정리드리면 입지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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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주변에 비해 낮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구축이 된건 말할것도 업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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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일산이 사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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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투자하시더라도 대곡과 창릉 더 나아가 은평까지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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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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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벨리들 시흥 배곶, 판교, 광명테크노벨리 과천 지정타, 평촌 테크노 같은

기업입주 단지들이 어디에 생기는지 보세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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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경기 남부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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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기북부) 쪽보다는 강남쪽(강남 및 경기 남부)으로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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