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집값이 비쌌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된다
학군은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만 서울에 학군지는 목동 강남 넓게 봐서 중계까지다.
결국 제일 큰 이유는 서울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서다.
근데 이제 그 양질의 일자리가 이동하고 있다.
경기 남부의 서울 인근 도시들과 서울 남부로.
대표적으로 판교의 테크노벨리가 가장 크게 성공한 경우다.
앞으로 대규모 일자리 공급 될 곳들, 혹은 근래들어 대규모 일자리 공급된 곳 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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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인 플랫폼시티 (경기 남부)
- 2. 과천 지식정보타운(경기 남부)
- 3. 광명시흥테크노벨리(경기 남부)
- 4. 평택,동탄 삼성 공장 (경기 남부)
- 5. 송도국제도시 (경인지역 남서부)
- 6. 판교 제 2 테크노벨리(경기 남부)
플랫폼시티는 이제 막 계획된 것이니 빼고서라도 과천 지정타에 확정된 기업만 봐도 넷마블, 코오롱, 안국약품, 경동제약, 중외제약 같은 제약사, 기타 건실한 중견기업 등등 양질의 일자리가 상당히 많다.
광명시흥테크노벨리는 아직 기업 입주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 규모만 봐도 일단 일자리 창출 자체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계획된 규모가 판교보다 크다.
평택 동탄 삼성공장이야 말할 필요 없고 송도국제도시에 현재 입주한 기업만 포스코, 부영, 셀트리온 등에다가 각종 바이오연구소, 대학연구소, 강소기업들 많이 가있다.
앞으로 삼성바이오가 동양 최대 규모로 생산공장 송도에 짓는다고 발표했다.
얼마전 연세대에서도 연세대 대학병원 부설 연구소 송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판교는 이미 대성공한 곳이지만 이제 제2 부지도 개발시작하면 더 많이 몰려오겠지. 아이티 특성상 양질의 기업들 모인곳에 더 모일수 밖에 없다
그리고 교통계획을 보면 정부가 경기남부를 밀어주기로 결심한게 더 확실하게 보인다.
지금 착공 가장 빨리 될 지하철이 어떤거냐면 바로 월판선이다.
얘는 100% 국가예산으로 진행되는거라 연기될 일이 거의 없는 사업이다.
월판선 노선을 보면 인천-시흥-광명-안양-판교다.
다 경기남부 도시들이고, 위에 말한 업무지구가 포함된 곳들이다.
그리고 인동선 역시 인덕원 - 수원 - 동탄으로 연결되는 경기남부의 교통축이다.
신분당선 연장도 서울 중심가랑 경기 동남부를 연결해주는 노선이다.
서해선도 시흥이랑 일산을 연결해주는 노선이고. 신안산선으로 안산 시흥 광명 쪽에 서울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여튼 요지는 gtx를 제외한 모든 교통계획이 경기남부쪽을 밀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발전축이 이제 경기남부로 완전히 넘어왔다는 것이다.
한강이북에 업무지구하면 대표적으로 광화문, 을지로, 종각인데. 이름만 들어도 한물 간 느낌이다.
서울 남부는 괜찮아. 서울 남부는 지리적으로 경기남부랑 붙어있으니 충분히 다닐만 한 곳이거든.
또 서울 한강이남에는 여전히 강남, 가디, 마곡 등 발전하고 있는 업무지구들이 있다.
근데 노도강은 거기서 경기남부로 절대 올 수가 없고 변변한 업무지구도 없다.
그래서 노도강은 상승여력이 이제 없다.
사실 이번에 오른것도 그냥 서울이 폭등하니까 심리적인 압박감에
서울 어디라도 사야겠다 하고 들어간 것에 불과하다.
노도강은 성장할 여력이 더이상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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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부동산을 사면 안되는 이유 및 경기 남부 부동산을 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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