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코스피를 결정하는 삼성전자
국노부장관
2021. 1. 5. 03:27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에 3~4%가 올랐다.
시가총액이 470조 정도 되니까 3~4%정도면 한 13조~17조정도 될거다.
어마어마한 수치다.
2위인 SK하이닉스보다 5~6배 되는 규모. 압도적인 1위.
삼성전자 3%하면 '엥 얼마 안올랐네?'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 삼성전자의 3~4% 주식 상승은 신한금융지주 회사 하나를 새로 통째로 설립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다.
- 삼성전자 주가의 3~4%정도면 한 13조~17조정도인데.. 신한지주가 16.5조원 밖에 하지 않는다.
- S-oil도 새로 하나 만들 수 있다.
- LG도 하나 만들 수 있군요.
- 한국조선해양과 한화솔루션을 동시에 만들 수도 있다.
단순고려니까 반드시 만들 수 있다 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 만큼..
코스피에서 삼성그룹 혼자서 가지는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다는 의미이다.
삼성전자 그룹이 우리나라 시가총액 전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40%정도 된다고 한ㄷ,
사실상 코스피 장이 좋냐 안좋냐는 삼성전자가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에 대해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어서 그런지,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한동안 더 성장할 것 같다.
문제는.. 삼성공화국체제가 더 공고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